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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

[공지]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

주교를 위한 기도

 

○ 모든 믿는 이들의 목자요 인도자이신 하느님,
    하느님의 일꾼 아무를 교회의 목자로 세우셨으니
    그를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올바른 말과 행동으로 맡은 양 떼를 보살피고
    마침내 그들과 함께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2021년 6월 11일 오후 7시(로마시각 낮 12시) 교황청 공보를 통해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하며 대주교로 승품시켰다.
한국천주교회의 주교가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된 것은 한국천주교회의 역사 상 최초의 일이며, 세계 교회 안에서 한국천주교회의 달라진 위상과 성장을 대변하는 일로 여겨진다.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된 날인 2021년 6월 11일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이며 사제 성화의 날이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직무의 특수성, 곧 전 세계의 재속 성직자인 사제들과 부제들을 담당하는 성직자성 장관을 맡게 된다는 것을 감안하여 직접 날짜를 선택한 것이다.
지난 4월 주교회의 시복시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자격으로 바티칸을 방문한 유흥식 대주교는, 4월 17일 교황과의 개인 알현을 갖게 되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님으로부터 성직자성 장관의 임명을 제안 받았다. 한 사제로서, 한 주교로서 전 세계 교회를 위한 봉사직에 초대받은 것이지만, 그 직무가 가진 무거움이 크기에 즉시 답할 수 없었다. 이후 로마 방문 기간 동안 홀로 숙고의 시간을 가진 유 대주교는 바티칸 일정이 끝나기 전 교황과의 재 만남의 자리에서 직무를 수락하였다. 교황은 성직자성 장관 임명에 관한 사안은 공식 발표 전까지 함구하도록 요청하였기에, 이번 발표는 갑작스럽게 이루어 질 수 밖에 없었다.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는 1951년 11월 17일 태어나 1979년 12월 8일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유 대주교는 대건고를 거쳐 가톨릭대 2년 수료 뒤 군복무를 거쳐 로마로 유학을 떠나 라테란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고 1983년 라테란대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뒤 주교좌 대흥동본당 수석 보좌를 시작으로 솔뫼 피정의 집 관장, 대전가톨릭교육회관장, 교구 사목국장, 대전가톨릭대 교수, 대전가톨릭대 총장을 지냈으며, 2003년 6월 교구의 승계권 있는 부교구장 주교에 임명돼 그해 8월 주교품을 받았다. 이어 2003년 10월 아시아주교회의연합(FABC) 제8차 정기총회 주교대표, 대전교구 유지재단 이사장,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05년 4월 대전교구장직을 승계했다. 2005년 4월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이사장이 됐고, 2005년 9월에는 북한을 방문, 씨감자 무균 배양 시설 축복식을 주례했고 이후 3차례 더 방북 했다. 이어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 위원,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 주교회의 상임위원, 사회주교위원회 위원장,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을 거쳤고, 2018년 10월에 제15차 세계 주교 시노드 정기총회 참석(교황초청 대의원, 로마, 10월 28일까지) 바 있다. 유 신임 장관 대주교는, 현재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주교회의 서기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상임이사, 주교회의 엠마오연수원 담당 주교와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담당 주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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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김석준

등록일2021-07-27

조회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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