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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평성당 중고등부 여름신앙캠프

 

주님 안에 우리 모두 한마음

2017천주교 신평성당 중고등부 여름 신앙캠프

 

천주교 신평성당(주임신부 김동규 미카엘) 중고등부 여름 신앙캠프가 지난달 31일부터 81일까지 대천 요나 성당에서 주님 안에 우리 모두 한마음이라는 주제로 물놀이, 99초 릴레이게임, 윙크 마피아, 롤링 페이퍼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 속에 열렸다.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무더운 여름, 자율 프로그램 참여와 시원한 푸른 바다, 하얀 구름, 갈매기들을 보면서 마음껏 맑은 웃음 속에서 젊음을 발산했으며. 주임신부와 사목회, 교사회, 자부회, 자모회의 후원과 관심 속에서 일정을 마쳤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 분과장(백광열 토마스 아퀴나스)의 색다른 이벤트로 어두운 밤 넓은 장소에 촛불로 하트를 만들고 그 안에서 학생이 부모님께 꽃을 드리고, 옆에서 자부들이 두 달간 틈틈이 연습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곡을 기타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불러 주어 어머니, 아버지, 부부의 가슴에 뜨거운 감동을 주었다.

 

청소년 분과장은 자녀들에게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고, 한 가정에서

아내로, 어머니로, 직장인으로 헌신하는 아내들을 위해 남편의 이름으로 꽃다발과 함께 노래로 사랑을 표현, 평소 말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편에게 꽃다발을 받은 자모회장(윤희숙 요세피나) 은 오늘 정말 기쁘고요 라며 말끝을 흐리며,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윤희숙의 남편 허정행 요셉은 딸이 셋이 있는데 인성교육이 성당에서 이루어진다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부족한 사람인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결혼12년차로 특별한 프러포즈가 없었다는 윤미화 아녜스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뜻밖에 사랑을 받아 영광이고 감동 하였고 말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떨립니다. 라고 말했다.

 

양나경 학생(3)은 꽃을 전해드리고 노래를 불러드릴 생각이라며 새롭고 설레는 기분이고 묘하다고 말하고 다른 자모님들도 이런 이벤트를 받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석준 시민기자 k3629009@hanmail.net

사진설명: 학생들이 게임을 마치고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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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김석준

등록일2017-08-01

조회수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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